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90일, 사랑할 시간 (문단 편집) == 본문 == 췌장암 말기로 시한선고를 받은 현지석(강지환 분)이 첫사랑이었던 고미연(김하늘 분)을 찾아가 다시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다. 줄거리를 보면 친척 간의 사랑에다가 불륜, 불치병등 [[막장 드라마]]의 삼신기를 모두 갖췄지만 막상 드라마는 정통 멜로물로 뽑아져 나왔다. 재료만으로는 절대 막장 드라마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실 사례. 총 16부작의 미니시리즈. 현지석과 고미연의 사랑이 이뤄지지 못했던 이유가 두 사람이 친척관계였다는 설정으로[* 현지석의 아버지와 고미연의 아버지가 이부형제다. 서로 따로 살아 이 관계를 모르고 사귀다가 고미연의 할머니가 죽자, 이 사실을 알게 되고, 첫 번째로 헤어진다. 이후 대학교때 다시 만나 같이 미국으로 도망가려 했으나 이를 안 현지석의 아버지가 둘 사이의 관계를 강경하게 반대하다 차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바람에 다시 헤어지게 된다.] 처음에는 많은 논란을 일으켰지만, 주연인 강지환과 김하늘의 연기에 모든 것이 묻혀졌다. 김하늘의 멜로 연기 중 최고작으로 꼽힌다. 췌장암 말기 환자에다가 첫사랑에 목숨을 거는 현지석 역을 맡은 강지환 역시 성공적인 연기로 후속작인 [[경성스캔들]]에서도 주연을 따냈다. 지금은 《[[또 오해영]]》과 《[[나의 아저씨]]》로 유명작가 반열에 오른 박해영 작가의 첫 정극드라마 작품이었다. 하지만 드라마 후반내용에 관한 오감독과의 의견차이로 드라마 후반부 10부에서부터 박해영 작가는 하차한다. 드라마가 시청률은 부진했으나 꽤나 호평을 받는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해영작가의 프로필엔 올라와있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.-- 2021년 현재, 수정된 박해영작가의 프로필엔 올라와있다 -- 다만 주인공 4인방중 고미연의 남편인 김태훈 역을 맡은 [[윤희석(배우)|윤희석]]의 연기는 문제가 있었다. 윤희석은 유명한 뮤지컬 배우였는데 첫 브라운관 작품에서 [[발연기]]로 심하게 까였다. -- 발연기 때문에 오종록감독이 윤희석을 촬영현장에서 혹독하게 야단치는일이 매번 있었다고 한다. 오죽했으면 주연배우였던 강지환이 감독에게 윤희석에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했다고..--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적응되었는지 역량을 보여줬지만. 그때는 애국가 시청률...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[[시청률]]이 그리 좋지 않았다. 정통 멜로물에다가 주인공 중 한명이 [[췌장암]] 말기 환자라 극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도 한 원인.[* 박해영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극 시작부터 작정하고 암울하게 갔다고 한다. 그러다가 시청률 저조가 계속됨에 따라 결국 다른 작가가 중반부에 추가 투입되긴 했지만 결국 반등은 못했다.] 무엇보다 방영시기를 못 맞춰서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의 황진이, SBS의 연인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밀린게 결정타였다. 최종화 시청률이 4.7% 하지만 중독성 있는 스토리와 주인공의 호연으로 소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다. [[디씨인사이드]]에 해당 드라마 갤러리가 개설되었고, 낮은 시청률로 대두되던 조기종영도 막았다. 극 종료 후에도 상당기간 활동을 이어갔다. 시청률이 극악으로 낮았음에도 DVD가 발매된 흔치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. 강지환이 이후 [[경성스캔들]]로 인기를 얻게 되자 이 드라마 갤러리가 북적거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...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으로 노골적인 욕설을 내뱉는 대사[* "너만 내 옆에 있어주면 이 X같은 세상하고 싸워서 내가 다 이겨줄게", "X발 불쌍한 새끼, X발 왜 도망도 못가게 만드냐고"]가 등장한 바 있다. 하지만 팬들 사이에선 욕설 대사가 캐릭터가 겪고 있는 괴로움을 토하는 모습을 적절히 표현했다며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중론. 방영 중 [[OST]]가 오히려 더 [[인기]]를 끌었던 걸로도 유명하다. [[정재욱]]이 부른 [[https://youtu.be/cnstLknAlRo|하루만큼]]이 큰 인기를 끌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